피지 인도인 이민 초기 역사
2020.12.09
1. 인도-피지인의 초기 피지 이주 역사 1879년 5월 14일 인도인 계약 노동자들이 레오니다스(Leonidas) 배를 타고 첫 번째로 피지 레부카(Levuka)에 도착했다. 사탕수수 농장과 공장에서 계약 노동자로 피지에 이주 하게 된 것은 피지 정부의 요청에 의해서였는데 영국에서 파송된 피지 식민지 첫 번째 총독 아더(Sir Arthur)가 그의 비서관 서스톤(Tharston)의 조언을 받아들였던 것이다. 서스톤은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일할 수 있는 피지 토착민은 없고 반면에 인도인에게는 적은 인건비와 교통비를 지급해도 편하게 다룰 수 있다고 조언 하였다. 아더는 대추장회의(GCC) 동의를 얻어 인도인 장기계약 고용 정책을 추진해 나갔다. 지주들과 언론이 반대하고 나섰지만 아더 총독은 이 일이 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