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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클팍 박영주 x 앙티수 남성숙 선교사의 피지선교 이야기 The mission stories of Uncle Park and Aunty Su in the South Pacific Islands

선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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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123호] 6월, 특별한 감사

[FL123호] 6월, 특별한 감사

2025.06.10
“줄로 재어서 나에게 주신 그 땅은 나에게 기쁨을 주는 땅입니다.” (시편16:6) ◈ 6월은 특별한 달 6월! 한국 역사에서뿐만 아니라 우리 가정에도 특별한 기념일이 들어 있는 달입니다. 저와 장남의 생일이 들어 있는 달이고, 제 인생 여정과 우리 가정에 변곡점이 일어난 달입니다. 30년 전 6월, 우리 가정은 선교사로 파송되었습니다. 피지에서 우리의 첫 선교 현장은 SPMTC, 남태평양선교훈련원이었습니다. SPMTC는 [남태평양 선교촌] 소속 한국인들이 세운 기관이고, 호주 선교사들을 포함한 다국적 사역자 팀이 함께하였습니다. 지난 3월, SPMTC 개척 당시 함께 동역했던 [남태평양 선교촌] 소속 한국인 세 가정이 모여 하룻밤을 함께 보냈습니다. 30년을 회상하며 우리는 에벤에셀 하나..
[FL120호] 선교사 파송의 도미노

[FL120호] 선교사 파송의 도미노

2024.10.04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시9:1)   ◈ 선교사 파송의 도미노  바누아투에서 SPMTC 선교훈련원 졸업생 두 제자가 피지를 방문하여 나를 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맥도널드 에서 그들을 만났다. 존 이맘과 압살롬이었다. 오랜만에 반가운 만남으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제 두 사람 다 두 명씩 자녀를 둔 아버지로 나이가 들었다. 피지를 방문한 연유를 물었더니 WEC 국제선교회 콘퍼런스에 참석차 왔다고 했다. 돌이켜보니 주님 은혜가 놀라웠다.   우리는 졸업생 중 피지인 나다 세루를 솔로몬 선교사로 처음 파송했고 신실한 그의 영향력으로 많은 젊은이가 SPMTC 훈련원으로 유학을 와서 훈련을 받았다. 그 후 바누아투 장로교 교단 선교부와 협력 선교 일환으..
[FL119호] 옷을 갈아 입는 하나님 나라

[FL119호] 옷을 갈아 입는 하나님 나라

2024.06.19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출28:3) PCK총회 파송(1995년 6월) 선교사로서 저희 가정은 피지에서 선교 대상의 특성에 따라 선교전략을 세우고 선교하고 있습니다.  ◈ 피지 원주민 선교   1854년 피지의 여러 부족을 통일한 다콤바우 왕이 개종한 뒤 기독교 국가로 출발한 피지 기독교는 교회 지도자가 제대로 교육받을 기회가 부족한 현실과 맞물려 형식적인 명목주의 기독교 신앙에 머물고 있습니다. 복음 전도의 대상이 없다고 여기거나 불분명한 상태에서 토착적 민간종교 영향을 받아 혼합주의 신앙 성격이 강하며 이단이 성행합니다.  남태평양 20여 국 섬나라들의 상황도 대동소이합니다. 이에 저희는 20여 년간 SPM..
[FL118호] 멈출수 없는 선교

[FL118호] 멈출수 없는 선교

2024.02.28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4:2)  ◈ 믿음공동체교회(Faith Community Church) 지난 1월 둘째 주일, 제자이며(SPMTC졸업생) 동역자인 라즈(Vijai Raj) 목사가 개척한 교회 주일 설교를 부탁받고 방문했습니다. 그는 오래전에 우리의 피지-인도인교회 개척 사역에 동역했고, 큰 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기도 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그는 안정된 삶을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 난디 시내 외곽에 믿음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가 낡은 봉고차에 우리 부부를 태우고 가는 길에 교인 두 가정을 태웠고 도착한 예배 장소는 울타리가 없는 어느 가정집 베란다였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에 예배가 시작되기도 전에 옷이 땀에 젖었습니다. 바짝 붙어 있는 옆집의 힌두교 사..
[FL108호] 성탄절, 국경 재개한 피지

[FL108호] 성탄절, 국경 재개한 피지

2021.12.07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사9:2) ◈ No Jab, No Job, No Bus 피지 보건 당국의 캐치프레이즈입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일자리도 없고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백신 접종을 거부한 교사, 목회자, 그리고 직장인들이 해직되었습니다. 피지는 백신 접종 완료 90%를 넘긴 12월부터 하늘길을 열고 기대 반 염려 반 분위기 속에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심각한 경제 침체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 영적 재충전을 갈망하는 제자들 피지의 코로나 감염 2차 대확산 때 어렵게 목회 사역 하고있는 본 섬 서부지역 제자들을 찾아가서 마스크를 나눠주며 형편을 듣고 기도로 격려해 주었습니다...
[FL107호] 델타와 전쟁중인 피지

[FL107호] 델타와 전쟁중인 피지

2021.09.14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시18:1) ◈ 도쿄 올림픽, 피지 남자 럭비 금메달 획득 코로나 감염병 확산으로 전국 봉쇄와 여객기 운항편이 중단된 상황에서 대표팀은 냉동 생선 화물기를 타고 도쿄로 향했다. 그리고,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다. 마스크 속에서 소리없는 환호성이 온 나라를 덮었다. ◈ 코로나로 문 닫힌 학교 피지는 코로나 2차 유행으로 오랫동안 학교가 문을 닫았다. 온라인 수업을 시도해보지만, 컴퓨터를 쓸 수 없는 학생들이 많다. 교육부는 학습 자료를 만들어 배부해 스스로 공부하게 했다. 싱가토카 타운에 있는 나보사 고등학교 교사 프라카쉬의 기사가 신문에 실렸다. 그의 반 학생 일부가 산지 농가에 살고 있어 교사인 프라카쉬는 학습 자료를 배낭에 ..
[FL105호] 2021 소망의 부활절을 맞아

[FL105호] 2021 소망의 부활절을 맞아

2021.03.30
우리는 그리스도와 같이 죽어서 그분과 하나가 되었으니 그리스도와 같이 다시 살아나서 또한 그분과 하나가 될 것입니다. (롬6:5) ◈ 피지의 코로나 백신 접종 국제 보건기구들이 공동 주관하는 범세계 코로나 백신 공급 기구인 COVAX를 통해 피지에 백신 12,000명분이 들어와 의료진, 항공, 해양 근무 직원, 경찰들에게 1차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기구는 인구 20%만 보장해 주기 때문에 피지 정부는 최소 60만 명 접종을 목표로 추가 확보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해외입국자를 제외한 지역 감염 발생이 멈춘 피지는 격리 통금 해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항공 중단으로 인한 황폐해진 관광 산업과 수차례 열대 싸이클론 피해 등으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피지는 생존을 위한 해법 찾기에 골몰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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