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25 [광야의 만나]
박영주의 「모세와 함께 시간여행」 책과
짝을 이루는 묵상 노트
제25과
제목: 시내산 출발 (민1-10장)
내가 붙이는 제목 :
☞ 본문 요약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떠난 지 1년, 성막 건축을 완성하고 시내산 떠날 준비를 하며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켰고 병력을 계수했다. 레위인은 별도로 계수하여 제사장을 돕도록 했다. 지파별로 행군 대열을 조직 편성했으며 나팔 신호체계를 세웠다. 마침내 시내산을 출발했다. 진을 갖춘 이동이었다.
☞ 관찰 질문
1.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을 완성하고 두 번째 유월절을 지킨 장소는?
2.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향해 시내산을 떠날 때는 언제쯤인가?
3.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계수한 목적은 무엇이며, 총집계는?
인구조사에서 빠진 대상은 어떤 사람들인가?
4. 레위인들은 별도로 계수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레위 자손들에게는 어떤 업무 분담이 주어졌는가?
5. 진 편성 및 행군순서는 어떠했으며 그 의미는 무엇인가?
6. 유월절의 의미는 무엇이며 매년 절기를 지키는 목적은 무엇인가?
☞ 본문 해석 노트
1. 유월절과 무교절은 출애굽 구원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새기는 절기였다.
유월절과 무교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 생활하던 이집트를 떠나 홍해를 건너며 하나님의 권능과 구원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절기였다. 그 기간에는 어린양의 고기와 효소가 들어가지 않은 무교병과 쓴 나물을 먹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희생, 부활과 관련한 구속사적 중요한 의미가 있는 절기였다. 오늘날 성도들은 성탄절을 지킨다. 성탄절은 예수님 탄생 축하에 그치지 않고 새 생명을 얻고 구원받은 개인적인 성탄절 의미도 포함된다. 성탄절은 영적인 출애굽의 기쁨을 기념하고 새기는 절기이기도 하다.
2. 하나님께 선택받고 부름받은 백성은 하나님의 군대다.
시내산을 떠날 준비를 하면서 이스라엘은 인구조사를 했다. 20세 이상 남자만 계수했다. 병력 파악과 부대편성을 위한 목적이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그의 군대가 되는 것이다. 군대의 특징은 절대복종이다. 자기 사생활에 매이지 말아야 한다(딤후2:4). 하나님 군대의 적은 마귀의 권세다. 피하지 말고 대적해야 한다(벧전5:9). 성도가 등을 보이면 마귀는 더 기세를 세우나 대적하면 물러난다. 마귀는 마음에 낙심, 염려, 두려움을 주며, 세상 권세를 휘두르기도 한다. 성도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엡6:11).
3. 군사된 성도는 하나님의 나팔 신호에 민감해야 한다.
나팔은 소집, 이동 명령, 전쟁 발발, 절기나 초하루의 새로운 시작 때에 불었다. 치열한 삶의 현장이나 영적 전투에서 성도는 하나님의 나팔 신호에 민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고립되고 전사하기 쉽다. 보통 사람들은 심판이 진행되는 세상을 인식하지 못했지만, 예언자들은 그것을 보고 경고했다. 계시록에는 봉인이 열릴 때마다 심판의 진행이 드러난다. 나팔 심판의 경고와 회개 촉구가 이어진다. 역사 속에 신의 나팔 신호를 들어야 한다. 엘리야처럼 로뎀나무 아래 주저앉아 있다면 찬송과 기도의 나팔을 불며 떨치고 일어서야 한다. 때로 넘어지더라도 아예 엎드려지지는 말아야 한다.
4. 성도는 성막 일을 하는 영적 레위인, 중보 사명을 띤 제사장이다.
이스라엘 인구조사에서 레위인들은 별도로 계수했다. 전쟁의 한 복판에서도 무기 대신 성막 기구를 운반하며 제사장을 도왔다. 대제사장이신 주님을 모시고 하나님 나랏일을 하는 성도는 거룩하게 구별된 영적인 레위인이며 중보자의 사명을 가진 제사장이다. 가장은 가족의 제사장이며 어머니는 자녀들의 중보자다. 예언자는 죄를 지적하지만, 제사장은 하나님이 은혜와 평강을 베풀어주시고 그 백성을 지켜주시도록 중보한다(민6:22-26). 성도는 하나님 앞에 불신자와 세상을 위한 중보자의 사명이 있다. 세상을 향한 복의 근원이 되어야 한다.
☞ 나의 노트(묵상과 적용)
'박영주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재27 [광야의 만나] (0) | 2021.04.07 |
---|---|
연재26 [광야의 만나] (0) | 2021.04.06 |
연재24 [광야의 만나] (0) | 2021.04.05 |
연재23 [광야의 만나] (0) | 2021.04.04 |
연재22 [광야의 만나] (0) | 2021.04.02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연재27 [광야의 만나]
연재27 [광야의 만나]
2021.04.07 -
연재26 [광야의 만나]
연재26 [광야의 만나]
2021.04.06 -
연재24 [광야의 만나]
연재24 [광야의 만나]
2021.04.05 -
연재23 [광야의 만나]
연재23 [광야의 만나]
202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