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광야의 만나] #40
박영주의 사복음서 스토리
「모세와 함께 시간여행」책과 짝을 이루는
큰 그림 성경 해석과 인사이트(insight)
제40과
제목: 모세의 최후 (신31-34장)
내가 붙이는 제목 :
☞ 본문 요약
본문은 신명기 설교 내용에 붙는 역사적 부록이다. 여호수아에게 지휘권을 이양하고 백성을 떠나보내는 모세의 결별, 이스라엘의 미래 예언이 포함된 모세의 노래, 모세의 축복 선언, 모세의 죽음 내용이 담겨 있다.
☞ 관찰 질문
1. 모세는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세우고 가나안 전쟁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다. 그 담대함의 근거로 무엇을 말하는가? (신31:1-8)
2. 모세와 여호수아가 회막에 섰을 때 하나님이 말씀하신 이스라엘의 미래 예언은 무엇인가? (신31:14-18)
3. 하나님이 모세의 노래를 이스라엘 총회에 들려주게 한 이유는 무엇인가? (신31:19) 모세의 노래에 담긴 격려의 내용은 무엇인가?
4. 모세의 노래에서 ‘하나님은 반석’이라는 말이 반복된다. 그 의미는 무엇일까? (신32:4, 5, 18, 30-31)
5. 야곱의 축복(창49장)과 짝을 이루는 모세의 축복(신33장) 결론에 이스라엘을 행복한 사람이라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 (신33:29)
6. 120세의 모세가 죽을 때 눈이 흐리지 않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는 말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신34:7)
☞ 본문 해석 노트
1. 하나님은 우리의 승리를 보장해 주고 우리를 버리지 않는다.
모세는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세우고 가나안 정복의 사명을 성취하는 일에 담대하며 두려워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아모리와 바산의 시혼과 옥을 쳐서 승리케 한 것처럼 여호와께서 먼저 요단강을 건너가 그들을 멸할 것이라고 했다. “하나님이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신31:3-4, 6). 모세의 노래(신32장)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알며 그의 약속을 붙들고 그에 응답하는 자로 살도록 권면한 내용이다.
2. 실패할 줄 알고도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은 미쁘시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의 장래 일을 예언했다. 가나안 땅에서 그들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어기고 이방 신들을 섬겨 환란과 재앙을 당할 것이라고 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실패할 줄 알고도 불렀으며 끝까지 함께하며 도와준다. 실패할 그때 그들이 하나님 말씀을 기억하고 깨달아 증거를 삼으며 돌이키도록 노래를 지어 전승시켰다(신31:19-22). 모세는 하늘이여 땅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라고 외쳤다(신32장). 탕자를 기다리며 회복을 약속하는 우리의 하나님은 미쁘다.
3. 하나님이 반석과 방패와 영광의 칼이 된 자는 행복한 자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신33:29). 모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고 하나님이 반석이 되며 방패와 영광의 칼이 되는 자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광야에서 반석에서 물을 내는 하나님을 경험했다. 그래서 여호와는 반석이라고 고백했다(신32:4).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는 하나님의 징계 사유라고 생각했던 두 번 반석을 친 사건이 율법과 은혜의 복음이었음을 깨달은 모세가 행복한 미소로 생을 마감했다(신32:51, 롬3:20). 영적 이스라엘인 우리는 행복한 자다.
바울은 그 반석을 예수 그리스도라고 했다(고전10:4). 세상 권세는 하나님보다 더 강력하고 무섭게 보인다. 로마 제국의 핍박 아래 숨도 제대로 못 쉬었던 예수 제자 공동체 같다. 그 권세에 의해 예수가 십자가 처형을 당했지만, 최후 승자는 예수였다. 죽음도 불사한 순교자들이었고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그의 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방패이고 최후 승리를 주는 영광의 칼이다. 우리는 참으로 행복한 자다.
4. 성도는 주어진 구간을 잘 달려야 한다.
120세의 모세가 죽을 때 그의 눈이 흐리지 않았고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34:7). 늙어 자연사한 것이 아니라 그의 생애를 통한 사명을 다했기에 주께 부름 받았다. 이 땅에서 얼마나 장수했는가는 중요치 않다. 일생을 통해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완수하고 주어진 구간을 최선을 다하여 달렸느냐가 더 중요하다. 실패했다고(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한탄할 일이 아니다. 모세의 일생을 보며 “나는 지금 하나님 앞에서 나의 구간을 잘 달리고 있는가?” 자문해보자. 성도에게 새 하늘 가나안의 영광은 보장되어 있다. 할렐루야!
☞ 나의 노트(깨달음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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