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15 [광야의 만나]
박영주의 「모세와 함께 시간여행」 책과
짝을 이루는 묵상 노트
제15과
제목: 홍해 (출13:17-15:21)
내가 붙이는 제목 :
☞ 본문 요약
히브리 노예들이 떠나도 좋다고 허락했던 이집트 왕은 마음을 바꾸어 군사를 이끌고 추격해왔다. 공포에 떨던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의 지팡이를 통해 홍해가 갈라지는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했다. 백성은 바다를 건넜고 뒤쫓던 파라오의 군사들은 수장되었다.
☞ 관찰 질문
1. 왜 이스라엘은 가나안으로 가는 지름길을 택하지 않았을까?
2.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이동하는 동안 무엇으로 그들을 인도하였는가?
3. 홍해 앞에서 곤경에 처했을 때 백성들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4. 모세는 공포에 떠는 백성들에게 어떤 말로 격려했는가?
5. 바다가 갈라져 바닥이 드러나고 물 벽을 만든 기적은 사실일까?
6.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한 백성들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 본문 해석 노트
1.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대적하는 세력은 스스로 파멸에 빠진다.
파라오는 하나님 백성을 죽이기 위해 전차를 총동원했다. 열 재앙에 항복할 수밖에 없었던 그는 자존심이 상해 히브리인을 증오했다. 학대하지 못해 분통을 터트렸다. 세상은 교회와 신자들을 미워하고 혐오하며 꼬투리를 잡아 비난하기도 한다. 파라오처럼 미련한 편견과 시기와 증오에 사로잡히면 파멸을 자초한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2. 믿음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주목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열 재앙에 이어 바다가 갈라지고 원수들을 수장시킨 신의 놀라운 기적을 체험했다. 절망적 상황에서 모세는 “너희를 위해 행하시는 신의 구원을 보라.”라고 하며 “가만히 서서”라는 말을 되풀이했다. 스스로 구원을 위해 동분서주하지 않고 가만히 있기가 더 어렵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라고 믿고 기다리는 것이 그의 주되심을 인정하는 신앙이다. 살아계신 하나님, 그가 행하시는 일을 지켜보는 것이 믿음이다. 신앙은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자신의 한계 인정과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기대로 그를 주목하는 것이다. 백성을 홍해 길로 인도하신 주님은 그의 능력의 손길을 경험하고 그들로 구원자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하기 위해서였다.
3. 그의 백성에게는 어려움중에 길이 열리고 체험신앙은 산 믿음을 세운다.
하나님은 큰 동풍으로 바다를 말리고 그 가운데 길을 내셨다. 하나님은 바람의 방향을 바꾸시기도 하고 기후와 밭의 결실도 주관하신다. 신자 됨이 반듯이 만사형통을 가져오지 않는다. 신자도 고난을 겪을 수 있다. 고통스러운 현실이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이 더 큰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다. 시련을 통하여 가난해진 마음으로 하나님을 더 많이 체험할 수 있다면 그것이 은혜요 복이다. 체험이 없으면 그 신앙은 무기력하다. 쌓이는 일상의 기적이 믿음을 견고케 하고 삶의 활력을 준다.
4. 곤경에 처할 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어려움을 당할 때 사람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당황하여 어찌할 줄 모르거나 허겁지겁 피할 길을 찾아 헤맨다. 불평불만부터 터트리고 누군가 탓할 사람을 찾는다. 자신의 경험을 의지하여 인간적 수단과 방법으로 해결을 모색하고 쓸모없는 일에 마음을 쏟는다. 주님께 나아가 기도하며 그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바라는 자가 지혜로운 자다. 신자도 주님과의 관계가 어두워지면 불안이 커지고 절망에 이른다. 극도의 불안과 초조는 그의 살아계심을 의심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잠잠히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지켜봐야 할 때가 있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기도하며 주님을 의지하는 신앙이 위대하다. 어떤 행함보다 믿음으로 그의 행사를 주목함이 그분에게 영광이 될 수 있다.
☞ 나의 노트(묵상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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