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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클팍 박영주 x 앙티수 남성숙 선교사의 피지선교 이야기 The mission stories of Uncle Park and Aunty Su in the South Pacific Is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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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민이의 수상소감 "은혜입니다"

광민이의 수상소감 "은혜입니다"

2020.12.09
[LA]기독교인들의 영화 한마당 (2010.10) ‘제3회 환태평양 기독 영화제 성황리 개최’ 한인 기독영화제인 ‘제3회 팬 퍼시픽 필름 페스티벌’(Pan Pacific Film Festival·PPFF)이 지난 2일(토) 오전 9시부터 리틀도쿄의 아라타니 극장에서 출품작 상영으로 시작해 시상식으로 이어지면서 하루종일 수많은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글로벌미디어&IT(GMIT, 대표 이승종 목사)가 주최한 이번 영화제에는 11편의 본선 진출작과 3편의 초청작이 상영되는 동안 이승종 목사의 사진전도 함께 열렸으며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시상식은 최근 유튜브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클라라 정과 느헤미야밴드, 판토마임을 선보인 조이팀 등이 영화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대상 수상작인 ‘Peace be w..
아빠 선교사, 아들 선교사

아빠 선교사, 아들 선교사

2020.12.09
아빠 선교사, 아들 선교사 박 광 민 (박영주/남성숙 선교사의 장남) 1편 -군대로 간 요셉 “마지막 기회입니다. 집에 가고 싶으신 분은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대답 없는 메아리처럼 연병장 내의 300명은 아무런 소리 하나 내지 않았다. “그럼 지금부터 교육상 경어는 생략하도록 하겠다.” 교관은 주머니에서 새까만 선글라스를 꺼내어 쓰고, 지휘봉으로 빨간 교관모자를 살짝 위로 올리고는 소리쳤다. “다들 엎드려 뻗쳐!!!” 끝이 보이지 않던 나의 기본군사훈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4개월간의 혹독한 훈련을 마친 뒤 양 어깨에 백만광촉의 다이아몬드를 달고 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공군통역장교로 임관할 수 있었다. 1995년 선교사이신 부모님 손에 이끌려 남태평양 피지로 갈 때까지만 해도 다시는 한국에 돌아오지 ..
소포왔어요~

소포왔어요~

2020.12.09
…(중략)…….여수 땅은 손양원목사님을 비롯한 수 많은 순교자를 배출한 순교성지입니다. ………또한 2012년 세계해양박람회를 “복음박람회” “선교박람회”로 만들기 위해 교회와 성도들이 초교파적으로 맘과 뜻을 모으고 기도하고 있는 선교사님의 고국 여수입니다. 이런 축복된 땅에 개척된지 올 해로 42년째 되는 여수중흥교회입니다. ……..교회 창립 39주년 때부터 39개국 선교사 39가정에 선물을 보내드리기 시작한 게 올해로 4년째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42주년이기에 세계 42개국 42가정 선교사님들에게 선물을 보내게 된 것입니다. 성도님들에게 “우리가 매달 선교헌금을 보낼만한 형편이 안되니 우리 교회 형편에 맞는 일을 찾아서 합시다. 년 1회라도 생필품 중심으로 선물꾸러미를 싸서 보내드렸으면 어떻겠느냐”고..
엄마가 보내는 보약? 먹고 기운차리렴..

엄마가 보내는 보약? 먹고 기운차리렴..

2020.12.09
사랑하는 아들들, 아빠가 심방 가서 전하신 메시지인데 엄마한테 은혜가 넘쳐서 나눈다 사사기15장을 읽어보렴, 특히 14절부터 끝절까지 보면 14절: …그 때에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임하여 삼손에게 큰 힘이 생겼습니다. 15절… 나귀턱뼈를 주워들고… 천 명이나 되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나귀턱뼈는 전쟁 무기로서는 아주 어리석고 쓸모 없는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렴.. 결국 나귀턱뼈란 의미는 하나님이 하셨다란 고백을 담아낼 수 있었다 18절에는 큰 승리를 경험한 후…. 삼손의 부르짖음이 나온다…. 목말라 죽겠다면서 하나님께 엎드리는 장수의 모습이다. 그리고 얻어내는 복이 “엔학고레” 즉 “부르짖는 자의 샘”을 통해 기운을 차리게 된다. 광민아, 뉴욕에서 주님 의지하며 잘 살아내는 네가 장하고 대견하다. 파트타임..
목요일에 초대합니다

목요일에 초대합니다

2020.12.09
목요일.. 초대하는 날 우리 MTC는 오전에 학과수업이 있고 오후 일과는 4시30분에 끝난다. 그리고 저녁식사 후 7시에 기도회를 갖는다. 목요일 오후 6시, 저녁 식사에 학생들을 초대하여 교제를 나눈다. 이번 주는 2학년인 반장과 부반장들을 초대했다. 반장인 ‘패델리’는 아들을 둔 기혼자이다. 부인과 함께 농아학교에서 사역하는 중이다. 덩치가 워낙 커서 보기만 해도 겁을 먹게 하지만 마음이 여리고 뜨거운 열정의 피지안이다 부반장 ‘로빈’은 인도인으로서 싱가토카 깊은 골짜기마을에서 왔다. 목수로서 돈벌이를 했는데 출석하던 교회에 인턴쉽으로 사역하던 우리 졸업생 ‘이제이’를 통해서 우리 학교에 오게 되었다. 대부분 힌두교도인 인도인들이 기독교인으로 거듭나고 더우기 사역자로 훈련받는 것은 너무 귀한 일이라서..
5층 병실은 나의 안식관..

5층 병실은 나의 안식관..

2020.12.09
병상 일지(2009) 5층 병실의 일인용 침대는 커튼이 달려 있어서 아늑한 나만의 공간으로 충분했다. 베개 옆에 쌓아놓은 책들은 누워있는 시간이 많은 나로서는 읽는 게 불편해서 많이 볼 수는 없었지만 침상에 같이 있어줌으로 읽을꺼리만 있으면 행복한 나의 만족감을 채우기에 충분했다. 남편과 함께 한국에 머물 때와는 다르게 내 자리는 어설펐다. “아파서 병원에 있습니다.”라고 얘기할 곳이 그리 많지 않았다. 작년 말쯤 MK사역자 국제회의 참석차 한국에 일시 귀국했는데....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을 때 오래 전에 심히 앓았던 허리 병이라서 사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오히려 그 동안 잘 지내온 것이 주님의 크신 은혜였음을 깨달아야 할 만큼 갈수록 심해지는 통증이었다. 결국 입원해서 집중치료를 받을 수 밖에 ..
안식년에 기도응답으로 만난 BEE

안식년에 기도응답으로 만난 BEE

2020.12.09
안식년에 기도응답으로 만난 BEE 1. 피차 안위함을 얻게 하심 로마서1: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을 인하여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지난해 가을 두 번째 안식년으로 한국에 들어오면서 주님께 몇 가지 기도제목을 올렸다. 그 중에 첫째가 마음(영혼육) 편한 수다(?) 소그룹에 대한 것이었다. 기도제목과 함께 떠오른 사람이 김정년 선교사님이었다. 오래 전에 알게된 김선교사님 이메일을 통해서 거룩한 수다(교제)를 나누면서 마음속에 그리움을 저장해 놓았었는데, 귀국 후 아련한 기억을 더듬어 그분이 몸담고 있다는 BEE에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온비아 10기 갈라디아서와 로마서 공부 그룹과 주님 안에서 새 가족이 되었다. 할렐루야! 12년 동안 남태평양의 피지섬에서 선교사로서의 삶을 ..
MKnest 대표 백인숙 선교사와의 만남의 복..

MKnest 대표 백인숙 선교사와의 만남의 복..

2020.12.09
NEST 10주년과 MK저널 복간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더불어 MK 저널에 바라는 점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사사기13장에 나오는 마노아 부부의 간절한 요청이다. 선교지에서 살면서 이와 똑 같은 절박한 외침을 해보지 않은 부모가 과연 있을까? 나 역시 두 아이를 그런 심정으로 키우면서 지내던 중 어느 날 동료선교사 집에서 발견한 MK저널을 읽고서 동지를 만난 듯한 설렘으로 가슴이 벅차 오른 적이 있었다. 2002년, 6년 만에 안식년으로 귀국 하면서 나는 제일 먼저 목동의 둥지가족을 찾았다. MKNest와 백인숙 대표님을 그렇게 만났고 MkNest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함께 봉사하면서 마음 놓고 엄마선교사의 자식 키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또한 다른 부모선교..
군대로 간 큰아들

군대로 간 큰아들

2020.12.09
군대로 간 요셉 - 하늘의 꿈을 해석하며 살아가는 MK가 되게 하소서 - “마지막 기회입니다. 집에 가고 싶으신 분은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대답 없는 메아리처럼 연병장 내의 300명은 아무런 소리 하나 내지 않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교육상 경어는 생략하도록 하겠다. ” 교관은 주머니에서 새까만 선글라스를 꺼내어 쓰고, 지휘봉으로 빨간 교관모자를 살짝 위로 올리고는 소리쳤습니다. “다들 엎드려 뻗쳐!!!” 끝이 보이지 않던 저의 기본군사훈련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4개월간의 혹독한 훈련을 마친 뒤 양 어깨에 백만광촉의 다이아몬드를 달고 저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공군통역장교로 임관할 수 있었습니다. 1995년 선교사이신 부모님 손에 이끌려 남태평양 피지로 갈 때까지만 해도 다시는 한국에 돌아오지 않을..
첫번째 안식년 이야기

첫번째 안식년 이야기

2020.12.09
7년만에 돌아온 낯선 고국 1. 11/19 (월) 아침에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마중 나온 성희와 정우를 따라 김포에 여장을 풀고 하룻밤을 지낸 후에 총회 세계 선교부의 선교관으로 이동했다. 요즘은 콜밴 제도가 있어서 짐이 많아 택시이용이 어려운 것을 보충해주고 있어서 편리하다. 마석 시내에서 좀 떨어진 창현리에 위치한 아파트인데 3개의 방이 있으며 아담하고 편안하여 좋은 쉼터라서 감사하다. 처음 이틀은 수북이 쌓인 먼지와 쓰레기를 치우느라 부산을 떨었고, 모자란 부엌용품을 이것저것 보충하니 이제는 제법 살림하기가 수월하다. 아파트 길 건너에 있는 앞산에 산책을 하다 보니 수북하게 쌓인 솔잎이 발 밑을 간질이고 맑은 공기와 저수지의 낚시꾼의 모습이 평화로워 보인다. 현재 최저 -7도 이하로 낮은 기온에 적응..
SPMTC 전도여행을 마치고

SPMTC 전도여행을 마치고

2020.12.09
** SPMTC 전도여행을 마치고 ** 2001년10월9일-12일까지 선교훈련원의 연중 계획인 미션 주간의 프로그램을 올해는 색다르게 전도여행을 실시했다. 1학년학생 10명을 우리부부가 인솔하여 서쪽지역의 3개의 도시를 중심으로 전도 실습을 나섰다. 라우토카에서는 나탐부아 교회에서 숙박하면서 교회주변의 축호 전도, 도심지 노방전도, 그리고 교회청년들과 함께 밤 시간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그런 과정을 통해 교회 청년 중에 우리 훈련원에 원서를 신청하기도 했다. 또한 이집사님의 도움으로 식사한끼를 해결하기도 했다. 둘째 날은 국제공항이 있는 난디에서 졸업생 ‘애마’가 사역하는 가스펠 교회의 도움을 받았다. 넓은 공원에서 준비한 드라마를 공연하고 특히 모여든 학생들에게 전도할 수 있었다. 특별히 ‘이..
편지에 담은 MK이야기

편지에 담은 MK이야기

2020.12.09
편지에 담은 MK이야기 (1999년 7월 휘지한인선교사 회보에 실림) 사랑하는 아들들(광민, 경민) 에게 밖에는 오늘도 질척질척 비가 내린다. 옷가방만 들고 고국으로 돌아간 너희들을 생각하며 오늘은 남기고 간 너희의 물건들을 정리했다. 요즈음은 너희들을 한국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예상보다 일찍 너희를 떠나 보내고 저리는 가슴으로 자주 눈물을 삼키는 상반된 마음으로 지낸다. 우리가 처음 휘지에 도착한 때가 1995년 6월로 광민이는 중학교 2학년, 경민이는 초등학교 6학년이었지. 더위 속에 모기와 씨름하면서 둘 다 풍토병으로 신음하기도 했고, 또 영어, 휘지어, 힌디의 3중언어의 혼란 속에서 참 힘들어했지. 한국에서는 엄마가 교사로 근무하던 학교에서 너희들이 여러 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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